지속가능한 복지실천! 복지가 모두의 일상이 되다
CMS정기기부
CMS를 통해 정기적 기부참여일시공익기부
일시적 입금을 통한 금전기부물품공익기부
생활용품, 식료품, 의류 등의기타공익기부
저금통후원, 해피빈, 나눔가게공익기부자는 어떤 사람인가요?
공익기부가 무엇인가요?
공익기부(donation)란 ‘공익을 위하여 대가 없이 타인에게 금전, 물품 또는 금전적 가치가 있는 것을 제공하는 자발적인 행위’라고 정의할 수가 있습니다.
공익기부와 후원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후원'이라는 말은 '뒤에서 도와줌.'이라는 뜻의 명사로, '후원 단체 / 경제적 후원 / 후원을 받다'와 같이 쓰입니다. '후원'은 기부의 종류에서 자선적 기부(Charity) 즉, 주로 문제가 발생한 근본 원인보다는 현재 요구되는 불우하거나 어려운 개인적 욕구와 필요에 초점을 맞춘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반면에 '기부'라는 말은 '자선 사업이나 공공사업을 돕기 위하여 돈이나 물건 따위를 대가 없이 내놓음.'이라는 뜻의 명사로 쓰입니다. 공익기부는 박애적 기부(Philanthropy)로 불우하거나 어려운 개개인의 욕구 해결에 머물지 않고, 좀 더 폭넓은 특정 사회문제 해결과 인간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조직(비영리단체나 공익재단)에 기부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 대상은 빈곤 문제와 같은 사회문제 해결에서부터 궁극적으로 인간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단체에 기부하는 행위 모두를 포함합니다. 그러므로 연구 활동, 보건, 예술, 교육, 문화, 장학 사업 등과 같은 다양한 영역에 걸쳐 이뤄질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하게 후원, 자선과 기부, 필란트로피를 나누는 것은 돈의 크기가 아니라 기부하는 사람, 즉 기부자의 의도나 기대, 비전과 가치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기부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나요?
기부는 크게 자선적 기부(Charity)와 박애적 기부(Philanthropy) 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첫 번째, 자선적 기부는 전통적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기부 형태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쉽게 예를 들어 보자면 수재민을 위해 담요나 음식물을 준다든지 노숙자를 위해 임시 거처를 제공하기 위해 또는 소년 소녀 가장에 대한 생활 보조를 위해 기부하는 것을 말합니다.
자선이란 말은 라틴어 ‘caritas’에서 유래된 말인데, caritas는 preciousness(귀중함, 소중함), dearness(사랑스러움, 친애함, 귀여 움), high price(고가)를 뜻합니다. 대중매체에서 소년 소녀 가장의 눈물겨운 겨울나기 이야기를 접한다든지, 추운 지하철 역사 바닥에서 잠든 노숙자를 보면서 또는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해 모든 것을 잃은 이재민을 보면서 우리는 마음속 깊이 애처로움과 동정심을 갖습니다. 그래서 자선은 자신보다 불행한 사람이나 위기에 처한 사람들의 필요한 욕구를 해결하려고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자선에서는 자신의 기부에 대한 분명한 결과를 요구하기보다는 기부에 따른 뿌듯함과 수혜자의 고통과 필요가 어느 정도 줄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으면 기부에 대한 보답으로 족합니다. 그래서 자선적 기부는 주로 문제가 발생한 근본 원인보다는 현재 요구되는 개인적 욕구와 필요에 초점을 맞춘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무명으로 기부하거나 이벤트를 통한 일회성 기부가 대부분이고, 감정에 호소하고 관계에 의지한 기부 산업으로 일반적으로 사회복지 기관에서 벌이는 전형적인 캠페인 형태입니다.
두 번째, 박애적 기부는 공익기부에 보다 가깝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즉 필란트로피는 물질만 주는 자선에서 한 단계 발전해 인류와 사회라는 거대 집단이 영위하는 삶의 질적인 변화를 추구합니다. 개개인의 문제 말고도 사회에는 빈곤 문제, 환경 문제, 아동 학대 문제, 노인 문제, 디지털 격차 문제, 여성 차별 문제 등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많다. 최근에는 3W(재물-wealth, 노동-work, 재능-wisdom) 를 활용해 다양한 방법의 사회 활동으로 진화, 발전하고 있습니다.
필란트로피는 현상 유지가 아니라 불평등한 사회 구조와 체계, 복지기관 등의 변화를 지원합니다. 따라서 불우한 개개인의 욕구 해결에 머물지 않고, 좀 더 폭넓은 특정 사회문제 해결과 인간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조직(비영리단체나 공익재단)에 기부하거나 설립하는 행위를 포함합니다.
필란트로피는 고대 그리스어 ‘philo’(사랑하다)와 ‘enthropy’(사람) 를 합친 말로, ‘인간에 대한 사랑’을 뜻한다. 단순히 주는 행위나 자선과는 기부 동기 면에서 크게 다르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필란트로피 기부자는 자신의 기부 결과로서 인간 사회가 지속적이고 발전적으로 변하리라는 기대를 갖고 하는 투자이기 때문에 기부자의 비전, 세계에 대한 이해, 신념 등이 필요합니다.
필란트로피 활동은 기부 행동의 결과물로서 ‘분명한 변화에 대한 기대’를 품고 행하는 계산된 투자이므로 구체적인 계획과 설계 후에 실행이 됩니다. 그 대상은 빈곤 문제와 같은 사회문제 해결에서부터 궁극적으로 인간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단체에 기부하는 행위 모두를 포함합니다. 따라서 필란트로피는 연구 활동, 보건, 예술, 교육, 문화, 장학 사업 등과 같은 다양한 영역에 걸쳐 이뤄질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하게 후원, 자선과 기부, 필란트로피를 나누는 것은 돈의 크기가 아니라 기부하는 사람 즉 기부자의 의도나 기대, 비전과 가치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기부의 형태가 어떻게 진화, 발전하고 있을까요?
우리는 일상에서 ‘기부’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구세군 냄비에 동전을 넣거나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이용한 이재민 돕기 같은 행동을 통해 한번 쯤 기부 행위에 동참했을 것입니다. 어린 시절 연말만 되면 학교에서 구매한 크리스마스실이나 불우 이웃 돕기 쌀 모으기 등도 기부의 종류에 속합니다. 우리가 막연히 ‘남을 돕는 일’이라고만 생각하는 기부는 기부자의 동기, 의도, 비전에 따라 종류가 나뉘며, 또 시대 흐름에 따라 전통적인 기부가 아닌 새로운 형태로 진화, 발전하고 있습니다.
1차 기부 산업: 자선형 기부
길을 가다 자선냄비를 보고 마음이 움직여 단순히 주는(Giving) 행위를 말한다. 커피로 비유하면 커피콩을 자루에 넣고 파는 1차 산업인 것이다.
2차 기부 산업: 가입형 기부
조직의 일원으로 참여해 회원이 되어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행위를 말한다. 대학·병원·청소년 멤버십 단체 등의 캠페인 형태다. 소속감을 주고 장기적인 기부를 유도한다. 기부금 외에도 가끔 자원봉사로 조직을 위해 봉사한다. 커피로 비유하면 커피를 볶아 봉투에 회사 이름을 새겨서 판매하는 2차 산업인 것이다.
3차 기부 산업: 참여형 기부
주고, 참여하고, 봉사하는 진화된 기부 활동이다. 참여자가 기부도 하면서 실제로 노동이나 재능을 통해 제품을 만들어 그 제품이 수혜자에게서 2차 기부로 가는 형태다. 참여를 통해 잔잔한 재미를 주며, 파생된 상품은 기부 산업의 유통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대표 사례로 ‘사랑밭’의 ‘배냇저고리 캠페인’이나 ‘따뜻한 손’에서 하는 캠페인,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 각종 김장 나누기 캠페인 등이 있다. 커피가 커피숍에서 판매되어 부가가치를 높이는 서비스 3차 산업인 것이다.
4차 기부 산업: 통합형 기부
참여형 기부에서 요청이 더 추가된 형태다. 필란트로피 실현 원칙 4가지가 포함된 기부 형태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Ice Bucket Challenge)’가 좋은 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필란트로피 실현을 위한 모금 이벤트로서 성공하기 위한 조건을 갖춘 완성형 역할 모델 중 하나다. 이 이벤트는 드물게도 한꺼번에 4가지 요소를 다 갖췄다. 초대를 승인하는 자체가 참여하는 것이고,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것으로 직접 서브하고, 다른 사람 3명을 초대해 자신도 기부하고 다른 사람도 기부하도록 요청한다. 다른 이벤트와는 차별화된 멀티태스크(Multitask)다. 특히 고행자 효과(Martyrdom Effect)가 있어 재미를 더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모금이 되었다. 깨달음과 통찰을 얻고 이를 인정받기 위해 고행을 자처하는 사람들처럼 자신의 가볍고 유쾌한 수고로움을 인정받을 수 있는 ‘영상’이라는 매체를 통해 성공을 거둔 것이다. 스타벅스처럼 브랜드 네임을 이용해 단순히 커피를 넘어 장소를 제공하고, 특별한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는 이미지를 파는 4차 산업인 것이다.
기부금의 유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